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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봉암연립주택은 재난 진행 중...특단의 조치 필요”

손태화 의장, 박승엽·김미나 의원 14일 주민 간담회 및 권한대행 면담 동행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의회 손태화 의장은 19일 붕괴 위험으로 주민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봉암연립주택과 관련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가 강조했다.

 

손 의장은 지난 14일 박승엽·김미나 의원과 함께 봉암연립주택 주민 30여 명을 만났다.

 

이날 주민 대표 5명은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을 만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 현장에서 직접 실태를 파악해달라고도 했다.

 

이와 관련해 손 의장은 “장 권한대행은 주민의 절박한 요청에도 사유 재산이라는 이유로 적극행정을 회피했다”며 “천장 등이 무너지고 있는 봉암연립주택은 지금 이 시각도 재난 상황이라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손 의장은 재난에 대비해 강력한 대책 수립을 촉구하고 있다.

 

이달 중 봉암연립주택의 정밀안전진단 결과가 나올 예정인데, 최하위인 E등급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손 의장은 “E등급은 태풍·지진 등이 발생하면 언제든지 붕괴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태”라며 “주민 안전을 위해 특단의 조치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손 의장은 공사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돼 봉암교 확장 사업을 더 이상 미루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확장 사업에 필요한 부지가 봉암연립주택 재건축정비구역에 묶여 있는데, 주민이 정비구역을 해지하지 않으면 봉암교 확장을 위한 창원국가산단 리모델링 사업이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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