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권한대행 장금용)는 11월 8일 용지문화공원에서 열린 '제11회 창원음식문화축제'를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먹고! 즐기고! 나누는 창원음식문화축제’를 슬로건으로, 지역의 맛과 문화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열린 축제로 마련됐다. 창원의 향토기업, 대학, 시민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창원의 음식문화 가치 확산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120년 전통의 창원 대표 향토기업 몽고식품㈜과 협력해 개최된 ‘글로벌 K-소스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는 몽고식품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창작요리가 선보였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작품들은 축제 현장에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창원의 음식문화 수준과 창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또한 창원맛스터요리학교, 대한제과협회, 한국떡류식품가공협회가 함께 참여한 음식문화전시관이 설치되어 제과·제빵, 떡류, 로컬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과 제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까지 참여한 사생실기대회는 ‘맛과 향이 가득한 음식문화축제의 하루’를 주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7일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 마스크 1만 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받은 마스크는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1365 자원봉사 활동처 및 협력기관과 연계하여 관내 독거 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의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받은 마스크는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8일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진해마라톤대회’가 3,800여 명의 마라토너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해군창설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11.11km 특별코스’가 신설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 해군창설일인 11월 11일을 상징하는 이번 코스는 참가자들이 진해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함께 해군사관학교 영내를 달리는 국내 유일의 마라톤 코스로 운영되며, 해군의 도시 진해만의 상징성과 감동을 더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신문과 진해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 창원특례시가 후원했으며, 5km 건강달리기와 11.11km 특별코스 두 부문으로 진행됐다. 또한 해군의 협조 아래 안전한 경기 운영을 위해 철저한 교통 통제, 의료지원, 자원봉사 배치 등이 이뤄졌으며, 진해공설운동장 일원은 응원과 함성으로 가을 축제의 열기로 가득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바다를 바라보며 해군 영내를 달릴 수 있는 이색적인 코스 덕분에 특별한 추억이 됐다”며 “진해만의 매력을 새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국화축제 기간에 맞춰 열린 『2025 창동오동동활성화 축제』가 11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창동 거리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창동오동동활성화 축제’는 ▲제6회 눈내리는 창동거리 ▲제10회 창동가고싶데이 ▲제1회 라면축제 등 3개 테마로 구성됐으며, 창동통합상가상인회(회장 서문 병철)가 주관해 축제의 중심을 이끌었다. ‘창동오동동활성화 축제’는 창동·오동동 상권의 침체를 극복하고, 문화와 쇼핑, 먹거리·볼거리 체험이 어우러진 도심형 축제로서, 마산의 대표 골목상권이었던 창동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첫 번째 테마인 제6회 눈내리는 창동거리 축제는 7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일, 12월 24일, 12월 25일, 12월 31일에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15분간) 눈꽃이 흩날리는 ‘눈꽃 살포’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창동거리 곳곳에 설치된 북극곰과 눈사람 등 겨울 테마의 조형물은 가족과 연인이 함께 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토존으로 꾸며져, 창동 도심에 머무는 즐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경남도 제1호 특화거리인 양산시 젊음의 거리에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2025년 경상남도 소상공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경남 소상공인의 날(11.5)’을 맞아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소상공인 상품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7일부터 △소상공인 정책홍보관 △제품 홍보부스 △맥주 시음회 △K-POP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8일에는 △아시아 턱걸이 챔피언이자 세계 턱걸이 기네스 보유자인 ‘유튜버 리샘’이 진행하는 길거리 스포츠 트레이닝과 △‘경남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이 열려 경남 소상공인 경영대상과 유공자 도지사 표창,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등으로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앙양했다. 경남 소상공인 경영대상은 기술혁신, 일자리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을 시상하며,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9개 업체가 수상했고, 올해는 5개 부문 7개 업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로 △(도·소매업) 창원시 이랑비랑 강충식 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와 경상남도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는 11월 8~9일 경남이스포츠상설경기장(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제5회 경상남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및'2025년 중고교 이스포츠 대회'결승전을 동시에 실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1일과 11월 2일 양일간 열린 도지사배 이스포츠 캠퍼스 대항전 예선전에는 17팀 12명 개인이 참가하여 도내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주었으며 예선전을 통과한 4개 팀과 2명의 개인은 11월 8일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을 가렸다. 결승전 결과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경상국립대학교 TOGE팀 ▵(FC온라인) 경상국립대학교 박건영 선수 ▵(팀전 스타크래프트) Tuf Clan팀 ▵(개인 스타크래프트) 정기혁 선수가 각각 영광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종합 우승 학교인 경상국립대학교에 도지사 트로피가 수여됐다. 11월 8~9일 양일간 열린 2025년 하반기 중고교 이스포츠 대회는 지난 5월 실시한 상반기 중고교 이스포츠 대회의 수요를 반영한 것으로 고등부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5인 단체전), 중등부는 브롤스타즈(3인 단체전)이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8일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일제강제동원피해자 유가족협의회 총연합회(회장 심창섭)주관으로 일제강제동원희생자 위령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 허성무 국회의원, 정규헌‧이재두‧박남용 도의원과 도내 보훈단체장, 유가족을 비롯한 30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했다. 이번 위령제는 유족회장 인사, 희생자에 대한 추도사, 추모시 낭독, 합동제례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추도사를 통해 “희생자분들이 겪은 고통은 민족의 아픈 역사이자, 결코 잊어서는 안될 교훈”이라며, “도는 희생자와 유가족들이 사회에서 존중받고,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자유와 평화, 정의가 살아있는 경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뜻깊은 오늘 위령제에서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아헌관*을 맡아 희생자들의 영전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영령들을 위로”하면서, “행사에 참석한 유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진실규명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일제강제동원희생자 위령제는 일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8일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사)한국산림보호협회 경남협의회와 함께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의 위험성과 산림의 소중함을 알리는 산불예방 공동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월아산 숲길을 걸으며 산불예방 리플릿 배부, 현수막 전개, 산림정화활동 등을 펼치며 산림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이민재 (사)한국산림보호협회 경남협의회장은 “이번 산불조심 걷기대회 캠페인을 통해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산불은 한순간의 부주의로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라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도민들께서도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산불 없는 경남을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10월 20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여 산불예방 및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