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합천군 농산물가공센터 2차 가공장비 구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새합천미래농업대학 식품가공·심화반 졸업생, 네이버스토어팜 회원, 마을기업 및 농업법인체 대표자, 관내 식품가공과 연관된 농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덕수 교수의 계획안 설명으로 진행됐다.
합천군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업인등의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 2016년~2017년까지 2년간 용주면 고품리 연구시설부지 내에 공동작업장 신축과 1차 가공설비 구축을 완료하여 세척기외 32종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활용도가 낮은 장비를 배제시키고 농업인등의 수요를 고려하여 이용률이 높은 기계를 2차 도입하기 위하여 냉풍제습건조기외 24종의 장비구축 계획안 설명과 주민 의견수렴을 가졌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2차 구축 장비를 확정하고 조달입찰로 5월까지 도입을 마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수일)는 "농산물가공센터의 haccp 인증을 통한 지역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과 창업보육을 통한 역량강화로 농업인등이 농업 6차산업 활성화의 전진기지로 육성·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