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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산불 예방 숲가꾸기 사업 산불 예방·소득 창출 ‘1석2조’ 효과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과 함양군산림조합이 추진 중인 산불 예방 숲가꾸기 사업이 본래 목적이었던 산불 대응 효과는 물론, 세외수입 증대와 산주 소득 창출이라는 경제적 성과까지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함양군에서 매년 진행 중인 산불 예방 숲가꾸기 사업은 산불 발생 시 생활권 피해 확산을 사전에 대응하기 위해 민가 주변 산림의 나무를 일정한 간격으로 솎아베기 후 발생한 부산물을 수집하는 재해예방 사업이다.

 

군은 올해 함양읍, 안의면, 유림면, 서상면 등 4개 지역에서 약 48ha 규모로 산불 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화재에 취약한 수종을 적정 밀도로 조정하고 내화력이 강한 활엽수 등의 수종은 보호하고 있다.

 

동시에 발생한 부산물을 판매해 6,780만 원의 소득을 창출했으며, 이 중 약 4,680만 원의 세외수입을 올렸고, 12명의 산주에게는 약 2,100만 원의 산림 소득을 안겨주었다.

 

함양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체계적인 숲가꾸기 사업으로 산불에 강한 산림을 조성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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