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김은경 기자) = 거창군(양동인)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 40곳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위생관리등급평가를 할 계획이다.
위생관리등급제는 식품제조업체의 식품위생과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 등을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식품위생관리와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줄을 향상하기 위한 제도다.
평가내용은 업체현황과 규모, 생산능력 등 기본조사와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평가, 우수한 시설과 품질관리방법에 따른 위생관리 평가 등 총 120항목이다.
평가결과 따라 위생관리가 우수한 업소는 자율관리업소, 위생관리가 법령기준에 적합한 업소는 일반관리업소, 중점관리가 요구되는 업소는 중점관리업소로 3개의 등급으로 지정관리 하며, 자율관리업체는 출입·검사를 2년간 면제하고 중점관리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지도·점검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위생등급평가를 통해 자율적인 위생관리 환경을 조성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평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