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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촛불과 함께하는 환상적 클래식 선율 ‘리버나이트 진주 캔들라이트 콘서트’성료

인기영화 OST 등 연주, 가을밤 감동 선사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19일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리버나이트 진주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야간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지역의 랜드마크를 무대로 활용해 진주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공연는 약 500여 명의 관람객이 현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수천 개의 LED 촛불과 클래식 음악을 접목해 특별한 가을밤의 정취를 선사했다.

 

무대에 오른 퓨전 클래식 연주단체 ‘도담앙상블’은 영화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기생충, 웰컴 투 동막골, 오징어 게임,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영화음악 삽입곡(OST)을 편곡한 작품을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앙코르 무대에서는 ‘하울의 움직이는 성’과 ‘붉은 노을’을 연주해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장을 찾은 한 시민은 “수많은 촛불과 함께하는 클래식 연주가 너무 낭만적이었다”며 “진주의 밤이 이렇게 아름답게 빛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캔들라이트 콘서트를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진주가 야간관광 거점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간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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