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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문화예술회관 9월 문화가 있는날 ‘하우스 콘서트’ 공연 열려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피아니스트 최형록 이중주 무대 선보여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9월 25일 저녁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시리즈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문화예술기관에서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도 이 취지에 맞춰 2013년부터 ‘하우스콘서트’ 시리즈를 도입해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9월 하우스콘서트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과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피아니스트 최형록이 함께하는 듀오 무대로 꾸며진다.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은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중앙음악콩쿠르 1위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특별상 등 다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유망주로, 평창대관령음악제 라이징 스타 선정과 지휘자 정명훈과의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 재학 중이다.

 

피아니스트 최형록은 일본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 서울대학교, 잘츠부르크 국립음대, 뮌스터 국립음대를 졸업했고 중앙음악콩쿠르 1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여러 국제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8번, 야나체크 바이올린 소나타, 풀랑크 바이올린 소나타가 연주돼 독일·체코·프랑스 작곡가의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관객과 함께 나눈다.

 

하우스콘서트는 2002년 서울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된 ‘연주자와 관객이 가까이 호흡하는 공연’으로, 함안문화예술회관은 2013년부터 본 공연을 도입해 지역민이 일상 속에서 최고 수준의 클래식 음악을 직접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5000원, 유료회원은 1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하우스콘서트가 지역 주민의 문화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보다 많은 분이 수준 높은 음악을 가까이에서 즐길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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