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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친환경 추모문화 확산!

진주시, 추석 명절 성묘객 대상 생화 300다발 나눔 행사 개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4일 오전 9시부터 내동공원묘원에서 성묘객을 대상으로 생화 300다발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 사용될 생화는 경상남도와 공원묘원 조화 사용 근절 협약을 체결한 사단법인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에서 제공하며,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원묘원 내 조화사용을 근절하고 생화 사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플라스틱 조화는 가격이 저렴하고 오래 보존할 수 있어 대부분의 공원묘원에서 추모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장기간 방치될 경우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켜 기후변화와 토양 오염 등 환경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플라스틱 조화는 여러 재질이 혼합된 복합 플라스틱으로 재활용이 어렵고 대부분 소각 또는 매립 처리해야 하는 등 추가적인 처리비용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다.

 

시 관계자는 “플라스틱 조화를 사용하기보다는 생화나 화분 등으로 헌화하는 친환경 추모문화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1회용품 사용 저감 정책을 통해 자원순환 체계 개선 및 친환경 생활여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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