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군수 허기도)는 신학기를 맞아 지난 12일 산청초등학교 앞에서 학교 폭력 예방 및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은 물론 지역사회의 능동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청군, 산청교육지원청, 산청경찰서, 산청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에서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의식 고취와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소통하며 학교폭력예방활동 및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을 적극 전개해 안전한 청소년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비폭력대화 중심 교육을 실시해 청소년이 행복한 산청군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