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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동구 추억의 충장축제, ‘열린 지도’ 보며 즐겨요

전남대·조선이공대 협력, 보행 약자 지도 제작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동구는 조선이공대학교 RISE 사업단과 손잡고 장애인·어르신·유모차 이용객 등 보행 약자를 위한 ‘열린 지도’를 제작해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10월 15~19일)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열린 축제 지도’는 ‘무장애도시 광주 동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한 것으로, 축제장을 찾는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축제 정보는 물론 ▲화장실(장애인 화장실 포함) ▲버스노선 및 정류장 ▲주차장 ▲전동휠체어 충전소 ▲보행 불편 구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됐다.

 

지도는 현장에서 배포되는 종이형 지도와 함께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앱 서비스로도 무료 제공된다.

 

앱에는 GPS 기능이 탑재돼 자신의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지도 제작에는 조선이공대와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현장 조사, 정보 정리 등을 진행했으며, 종이 지도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 개발에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청년들의 손끝에서 완성된 이 ‘열린 축제 지도’는 지역축제의 포용성과 세대 간 협력을 상징하는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축제가 남녀노소,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열린 축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친화도시 광주 동구 조성을 통해 모두에게 열린 도시, 따뜻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4월 ‘장애인친화도시 동구’를 공식 선포한 이후,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장애친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열린 가게’ 운영, ‘무장애 거리’ 조성, 장애인의 문화·여가생활 참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누구나 일상에서 존중받고 편안하게 살아가는 모두에게 열린 도시를 실현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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