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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정수장, 노후 고도정수처리시설 개량 박차

2026년부터 더 안전한 수돗물 공급

 

[경남도민뉴스=최미정 기자] 양산시상하수도사업소가 웅상정수장(1998년 준공)의 일부 노후화된 시설을 2022년 수도법에 따른 기술진단용역을 통해 단계적으로 중요 설비를 교체하는 등 웅상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웅상정수장은 기술진단용역 결과, 표준처리공정 시설의 핵심인 응집기설비 교체,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수배전설비 교체, 고도정수처리공정의 핵심인 후오존설비 교체 등 중요한 3개소 설비를 교체해야 하는 것으로 진단됐다.

 

이에 따라 2026년까지 해당 설비를 교체하기로 하고, 개량용이도와 기능장애 정도에 따라 시급한 시설부터 교체에 착수했다.

 

2024년까지 1단계, 2단계로 나눠 공사비 28억원을 투입해 응집기설비, 수배전설비 교체공사를 완료했고, 마지막 3단계인 고도정수처리시설인 후오존설비 교체를 올해부터 공사비 45억원을 들여 교체한다.

 

후오존 설비는 오존의 강력한 산화 작용을 이용해 하절기 조류로 인한 맛냄새 유발물질과 트리할로메탄(THMs) 등의 소독부산물을 제거하는 고도정수처리공정의 핵심 설비로 웅상정수장 노후시설 개량 사업의 마지막 단계이며 올해 8월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내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정정아 정수과장은“후오존 설비 교체는 동절기에 작업이 가능하여 개량사업이 현재 진행 중으로 우수한 선진기술 도입 등 심혈을 기울여 최상의 설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정수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는 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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