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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 공간 운영

희생자‧유가족 추도 및 안전사회 구축 기원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남구는 우리 사회의 안전 경각심을 높이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공간을 운영한다.

남구는 22일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오는 29일 백운광장 푸른길 공원 인근에 있는 이태원 참사 추모 리본 조형물 앞에 추모 공간을 마련한다”라면서 “관내 주민들과 함께 희생자와 유가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 3주기 추모 공간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남구는 이곳에 분향소를 마련하고, 남구 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추모객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분향소를 찾은 추모객들이 자유롭게 헌화 및 묵념에 나서도록 분향소 내에 국화를 비치, 이태원 참사의 아픔을 가슴 속에 담으면서 국가적 참사의 재발 방지도 기원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남구는 오는 24일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및 광주시와 공동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에서 이태원 참사 3주기 공동 추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21만 주민 모두가 연대를 통해 이태원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에서 비롯된 안전사고가 더 이상 발생하지를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지난해 백운광장 푸른길 공원 산책로 인근에 세월호 및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노랑 리본 조형물과 보랏빛 리본 조형물을 설치해 추모 공간으로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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