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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기억을 잇는 숲속 힐링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숲속 활동으로 치매 환자들의 건강 증진 및 정신적 안정 도모

 

[경남도민뉴스=장광동 기자]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억을 잇는 숲속 힐링’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치매 증상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숲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숲속 요가, 스트레칭, 오감 자극 체험, 자연명상, 숲 치유 미술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과 신체 건강을 향상시켰다.

 

숲속 요가와 스트레칭은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을 주었고, 오감 자극체험과 숲속 놀이 활동은 인지 기능을 자극하며 활력을 더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연 속에서 활동하니 기분이 좋아졌고, 정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처음에는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프로그램 덕분에 마음이 편안해지고 신체도 가벼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이 느끼는 부담을 덜어주고, 정신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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