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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대비 생태복원 중인 삼산·여천매립장 등 주요 현장점검

시민 삶과 직결된 복지·환경 분야 현장 직접 확인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는 29일 제8대 울산시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감사 준비를 위해 울산광역시립노인요양원, 삼산·여천매립장 등 주요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먼저, 위원들은 개원 24년차에 접어든 울산광역시립노인요양원을 찾아 시설 운영 전반과 환경 개선 현황을 살폈다.

 

해당 시설은 2002년 개원,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운영되고 있으며, 2022년부터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이 수탁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위원들은 개선된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인력 운영 및 프로그램 운영 실태도 세심히 살폈다.

 

이어, 위원들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개최를 위한 기반조성공사를 추진 중인 삼산·여천매립장과 여천배수장 일원을 점검했다.

 

이곳은 과거 산업폐기물 및 생활폐기물 매립지로 이용되던 곳으로, 현재는 토양과 수질 오염 정화, 생태계 복원, 녹지공간 조성 등을 목표로 정화토 조성, 생태형 수로 복원, 자생식물 식재, 토양 안정화 등 생태복원 사업이 추진 되고 있다.

 

향후, 시민이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생태정원형 공원과 국제정원박람회 주행사장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생태복원 추진상황과 공정별 안전관리, 향후 유지관리 방안 등을 보고받고, 박람회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의 철저한 관리와 협업을 당부했다.

 

홍유준 위원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단순한 사전답사가 아니라, 시민의 삶과 직결된 복지·환경 분야의 현장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행정사무감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라며, “제8대 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울산의 복지정책은 물론, 생태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환경정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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