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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삼천포고, 동아리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경남도민뉴스=변정형 기자] 2025년 10월 31일, 삼천포고등학교(교장 서영희)는 교내 최대 규모의 동아리 축제인 ‘삼고동페’를 개최했다.

 

삼천포고등학교에서 활동 중인 31개 동아리가 참여한 이번 축제에는 지역 중학생 및 고교 동아리가 초청되어 청소년 간 교류와 지역 연계의 장이 됐다.

 

1부 행사로는 신관과 무만관을 중심으로 과학·인문·언어·AI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과학 분야에서는 아두이노 로봇과 오토마타 제작, 삼투 현상 실험 등이 진행됐고, 인문사회 분야에서는 법률 젠가와 모의재판 체험, 사회 이슈 퀴즈 풀이가 이루어졌다.

 

언어 분야에서는 핼러윈 탐방과 영어 퀴즈, 독서 퀴즈가 열렸으며,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VR 체험과 자율주행 로봇카 조작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

 

학생들은 각 부스를 돌며 스탬프를 모으는 체험형 탐방 프로그램으로 학교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자연스럽게 경험했다.

 

본관 도서관과 라운지에서는 먹거리 부스와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고, 신관 및 운동장에서는 학부모가 함께하는 지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면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2부 행사에는 삼천포여자고등학교 동아리를 초청하여 무대 공연을 펼치고, 재학생들의 숨은 재능을 뽐내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하여 열띤 호응을 얻었다.

 

행사 기획을 총괄한 학생회장 장은율(2학년) 학생은 “오늘 준비한 자리는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준비하고 주도해 만든 ‘배움의 축제’였다.

 

중학생 후배들이 고등학교 생활의 열정과 가능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날 늦은 시간까지 부스 설치와 진행 준비로 바빴지만, 관람객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다.”라고 전했다.

 

서영희 교장은 “올해 삼고동페는 학생이 주체가 되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현장이었다.”라고 평하며 “배움이 교실을 넘어 지역사회로 확장되는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배우고 나누는 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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