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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검진와 가족쉼터까지...부산 최초 '치매안심센터'

맞춤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통합서비스 제공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오는 21일 오후 3시에 동구 보훈회관 5, 6층에 마련한 '동구 치매안심센터'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총 8억 원이 투입된 치매안심센터는 전체면적 382.8㎡ 규모로 사무실, 만남터 2, 나눔터(가족카페), 채움터(프로그램실), 작업치료실, 다목적홀로 구성돼 있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촉탁의사 등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검진부터 프로그램 운영까지 체계적 치매 관리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기억력검사 및 1대1 맞춤 상담을 통해 정상군, 고위험군, 환자군 등 3개 군으로 나눠 체계적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 환자 가족에게는 정서적 지지를 위해 헤아림 가족교실, 자조모임, 가족카페를 운영해 환자에게 지친 가족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는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2년에 1회 이상 제공된다.

부산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전국 7대 광역 대도시 중 가장 높다.

올해 기준 우리나라의 치매환자 수 76만 명이고 부산시는 9.26%인 5만 2천 명이 치매 환자로 추산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을 통해 치매의 공포로부터 해방된 행복한 부산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작년 12월부터 총 1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치매안심센터를 16개 구·군에 설치해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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