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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좋은 일자리 도시 창원’을 위한 일자리 브랜드화 추진

민간 우수기업 사례 확산·공공 일자리 선도모델 창출 고용정책 토대 마련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는 지역 고용 경쟁력과 시민 체감형 일자리 정책 강화를 위해 ‘좋은 일자리 도시 창원’ 비전을 계획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브랜드 향상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전략은 ▲ 산·학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산업 연계형 일자리 창출 ▲ 생애주기별 맞춤형 고용지원 강화 ▲ 민간·공공 일자리 우수사례 확산 ▲ 지속가능한 일자리 브랜드화 추진을 목표로, 창원시의 산업 기반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 전략 1. 산·학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산업 연계형 일자리 창출

 

창원시는 스마트제조, 방위산업, 미래모빌리티 등 신성장 산업 중심의 고급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창원국가산단 활성화와 디지털 마산자유무역도시 조성을 통해 첨단 기술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함께 추진 중이다.

 

특히, 지역 대학 출신 청년이 취업할 수 있도록 채용기업 지원 및 근로자 정착을 위해 5개 대학 일자리센터와 경남창원산학융합원, 창원상공회의소와 구인구직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시범적으로 올해 지역 청년과 기업 실무현장을 연계한 ‘런앤잡(Learn · Job)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선정 시 지역청년 채용가점 부여와 채용박람회 개최 시 창원상공회의소와 연계한 청년친화기업을 참여시킬 예정이다.

 

▲ 전략 2. 중장년·여성·청년 맞춤형 고용지원 강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도 확대된다.

 

창원시는 ‘중장년이음센터’, ‘창원일자리센터’ 등을 통해 청년을 비롯한 중장년층이 각자의 경력단계에 맞게 지역 내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신중년사회공헌사업’, ‘찾아가는 일자리 센터, ‘창원형 일자리 팝업카페’, ‘지역산업 기반 채용박람회’ 등 테마별 매칭을 통해 구인구

직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 전략 3. 민간·공공 일자리 우수사례 확산

 

창원시는 민간 일자리 부문에서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우수기업 사례를 적극 발굴·전파해, 민간의 혁신적 고용문화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채용박람회 참여 우수기업 홍보,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포상, 현장 간담회 등을 통해 ‘창원형 일자리 우수기업 모델’을 확립하고 홍보 콘텐츠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 일자리 부문에서도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사업에서 우수한 정책사례를 발굴해 행정 내 고용혁신 문화를 정착시킬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러한 민간·공공 부문의 우수사례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창원형 일자리 종합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 전략 4. 지속가능한 일자리 브랜드화 추진

 

창원시는 단순한 일자리 수 확대를 넘어, 창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일하기 좋은 도시, 창원’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과제 수립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일자리 관련 기관 간 협업 활성화', '기업·대학·시민이 함께하는 ‘창원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일자리사업 평가체계 수립 연구' 등 ‘창원형 일자리 브랜드 전략’'을 단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시는 제조 기반 위에 미래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로, 이제는 양질의 일자리와 고용 안정성을 브랜드로 만들어야 할 때”라며 “민·관이 함께 만드는 일자리 혁신이 시민 모두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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