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4 (월)

  • 맑음동두천 10.6℃
  • 흐림강릉 13.0℃
  • 연무서울 11.4℃
  • 흐림대전 8.9℃
  • 흐림대구 7.1℃
  • 흐림울산 8.2℃
  • 흐림창원 9.4℃
  • 흐림광주 8.8℃
  • 구름많음부산 11.4℃
  • 흐림통영 10.6℃
  • 흐림고창 11.5℃
  • 구름많음제주 15.2℃
  • 흐림진주 5.9℃
  • 구름많음강화 11.1℃
  • 흐림보은 4.9℃
  • 흐림금산 5.9℃
  • 흐림김해시 8.3℃
  • 흐림북창원 9.5℃
  • 흐림양산시 9.2℃
  • 구름많음강진군 7.4℃
  • 구름많음의령군 4.7℃
  • 흐림함양군 5.3℃
  • 흐림경주시 5.8℃
  • 흐림거창 4.6℃
  • 흐림합천 6.9℃
  • 흐림밀양 6.2℃
  • 흐림산청 5.2℃
  • 흐림거제 9.7℃
  • 구름많음남해 9.5℃
기상청 제공

계양구,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 점등... 환상적인 겨울빛 축제 개막

14m 대형 화이트 트리·빛의 거리 연계... 계양아라온, 사계절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경남도민뉴스=김용욱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0일 저녁, 계양아라온 북단에서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 점등식을 개최하며 계양의 겨울밤을 밝히는 연말 축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 트리마을은 높이 14m의 대형 화이트 트리와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조형물, 반짝이는 트리 군락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에게 눈 내린 겨울 동화 속을 걷는 듯한 특별한 풍경을 선사한다.

 

트리마을은 계양아라온의 ‘빛의 거리’와 자연스럽게 연결돼 하나의 동선으로 확장되며, 더욱 풍성한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점등식은 계수중학교 댄스동아리 ‘텐션’의 활기찬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트리마을의 불빛이 일제히 켜지는 순간 시민들은 환호와 감동으로 하나가 됐으며, 축제 분위기는 절정에 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기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계산중앙교회가 1,000만 원, 온누리교회가 1,004만 원의 성금을 각각 전달하며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향한 따뜻한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계양구 홍보대사인 인기 가수 ‘다혜’와 팬텀싱어 출연으로 잘 알려진 성악가 ‘안세권’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하며 축제의 열기를 이어갔다.

 

계양아라온은 올해도 사계절 다양한 문화행사, 빛의 거리 3단계 ‘아트웨이’ 조성, 포시즌 가든, 백일홍·가을꽃 축제 등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확충하며 수도권의 관광명소로 위상을 강화해 왔다. 이번 크리스마스 페스타는 이러한 사계절 콘텐츠 전략과 연계돼 계양아라온의 야간경관 매력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2025 크리스마스 페스타’는 내년 1월 30일까지 이어진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아라온의 아름다운 겨울빛이 구민 여러분의 마음에 따뜻한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계양을 사계절 찾아오고 싶은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진주시 아동참여단, 아동권리 옴부즈퍼슨과의 간담회 개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22일 진주시청소년수련관 2층 대강의실에서 시의 대표 아동참여기구인 ‘아동참여단’과 아동의 권익을 대변하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이 한 자리에 모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동참여단이 올 한 해 활동을 통해 아동의 눈높이에서 제안한 다양한 정책들이 옴부즈퍼슨의 자문을 받아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옴부즈퍼슨이 아동참여단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동참여단은 5개 분과별(기획홍보, 문화관광, 안전복지, 도시환경, 보건위생)로 대표 단원이 정책 제안내용을 발표했으며, 옴부즈퍼슨들은 참여단이 제안한 정책에 대해 실질적이고 실행이 가능한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진행한 기타토의 시간에는 옴부즈퍼슨과 아동참여단이 생활 속 아동권리 침해 사례와 궁금한 점, 활동 소감 등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에서 옴부즈퍼슨이 자문한 정책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옴부즈퍼슨이 아동참여기구를 포함한 다양한 아동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