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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 백서' 발간… 10년 간의 전 과정 담아내

총 309면으로, 주요 내용은 ▲유치 기획 및 추진경과 ▲조직체계 ▲국제박람회기구(BIE) 공식절차 이행 ▲유치교섭 및 홍보활동 ▲총평 및 시사점 등으로 구성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28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 백서'(이하 백서)를 정부와 공동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백서에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정부와 시, 민간이 함께 활동했던 전 과정을 비롯해 유치활동 과정에서 얻은 성과와 실패 요인 등을 분석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는 지난해(2024년) 3월부터 전문업체 용역을 통해 백서 제작을 시작했으며, 같은 해 9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외교부 등 관계 부처가 참여해 기관별 역할과 활동 내용을 중심으로 공동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유치활동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자문·감수단이 백서 제작에 참여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자료 수집부터 원고 작성, 검토까지 단계별로 교차 검증을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백서 발간 일정은 당초 지난해(2024년) 연말이 목표였으나, 면밀한 내용 보완과 계엄, 조기 대선, 새 정부 출범 등 여러 가지 국가적 사안 등으로 인해 지연됐다.

 

시는 당초 지난해(2024년) 연말 백서 발간을 목표로 했으나, 각 기관의 활동 사항과 분석 자료를 더욱 충실하게 담기 위한 보완 과정이 길어지면서 발간 일정이 늦춰졌다.

 

백서는 총 309면으로, 주요 내용은 ▲유치 기획 및 추진경과 ▲조직체계 ▲국제박람회기구(BIE) 공식절차 이행 ▲유치교섭 및 홍보활동 ▲총평 및 시사점 등으로 구성된다.

 

백서에는 ▲2014년 시가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유치 준비에 착수한 시점부터 국가사업화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유치신청서·유치계획서 제출, ▲경쟁 발표(PT)와 현지실사 등 국제박람회기구(BIE) 공식절차 이행, ▲정부·민간이 함께 추진한 유치교섭 및 홍보활동, 그리고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투표 순간까지의 전 과정이 순차적으로 담겨 있다. 아울러 ▲유치활동에서 얻은 성과와 실패 요인 분석, 향후 시사점도 함께 수록했다.

 

시는 백서 책자 500부를 12월부터 정부, 국회, 시의회, 전국 지자체, 도서관 등 주요 공공기관과 관계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며, 전자(PDF) 파일은 시 누리집과 국가기록원 누리집에 게재된다.

 

박형준 시장은 “정부와 우리시가 공동으로 제작하는 공식 기록물인 만큼 정확성과 공신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했다. 중대한 국가적 사안 등으로 발간이 다소 지연된 점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며, “백서가 단순한 기록물을 떠나서 대한민국과 부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 자산이 될 수 있길 기대하며 향후 유사 업무의 지침서로 널리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일부에서 백서 발간 이전에 2040세계박람회 재도전 논의가 먼저 제기된 것에 대해 “기획·논의 단계의 일이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갑작스레 시민들께 알려져 송구스럽다”라며, “우리시는 세계박람회 재도전 논의에 관해 재도전 여부 판단보다 정책 결정 과정이 먼저라는 입장으로, 향후 공청회·토론회 등 공식적인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충분히 거쳐 재도전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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