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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일과 휴식의 새로운 공존문화 창출!

2026년 체험관광센터 3층 워케이션 거점센터 추진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충주시가 워케이션 거점센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식(vacation)의 합성어로, 여행지나 휴양지에서 업무와 여가를 함께 즐기는 새로운 근무 형태다.

 

시는 체험관광센터 일부 공간을 활용한 워케이션 기반의 업무·휴식 복합공간 재구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워케이션 전용으로 리모델링되는 공간은 기존 활용도가 저조했던 체험관광센터 3층으로, 탄금호를 조망하며 업무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오피스’, ‘집중형 오피스’, ‘회의실’, ‘워케이션 이용객 전용 휴게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가 도입될 예정이다.

 

시는 워케이션 거점센터가 조성되면 기존에 구축한 풍부한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콘텐츠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체험관광센터 2층의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를 접목한 ‘체류형 워케이션 활성화’ 및 180여 개의 체험관광 프로그랩 활용 등 충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워케이션 거점센터가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와 함께 체류형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라며 “이용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워케이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양질의 프로그램 창출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워케이션 거점센터는 2026년 상반기 준공 후 시범운영을 거쳐 하반기 정식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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