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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산사태 예방·대응 최우수기관 선정

636가구 815명 선제적 주민대피, 역대급 호우에도 인명피해 제로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지난 2일 경상남도 내 18개 시 ․ 군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산사태 예방·대응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산사태 방지 종합대책 수립, 취약지역 점검 실적, 예산 확보, 국민행동요령 홍보, 대피훈련 추진 등 산사태 예방·대응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이며, 진주시는 올해 ‘최우수’ 등급을 받아 우수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올해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주에는 평균 360mm의 집중호우가 내렸으며, 특히 대평면과 미천면에는 540mm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졌다.

 

시는 즉시 산사태 예보를 발령하고, 위험이 우려되는 산림 연접지 주민 636가구 815명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했다.

 

또한 자체 사업비 4억 7000만 원을 확보해 산사태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산림재해 위험목 1183본을 연중 수시로 제거했고, 관내 산사태취약지역의 위험표지도 전 개소 입간판으로 교체하는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사전 예방 활동을 펼쳐 ‘인명피해 제로’를 달성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신속한 피해지 응급복구를 위해 진주시산림조합과 산사태 재난관리자원 응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이·통장 및 주민과 함께 발굴한 산사태 우려지역에 대해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 지표조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위한 관리체계를 마련해왔다.

 

앞으로도 시는 산사태 대응 분야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올해 우리 시에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했지만 시민들의 높은 안전의식으로 주민대피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며 “이상기후로 인한 산림재난이 빈발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으로 산림재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시의 노력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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