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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 트랙', 10편의 사랑을 담은 2차 포스터 공개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이 10가지 사랑의 결을 담은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14일 첫 방송 예정인 2025 KBS 2TV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서로 다른 모양의 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앤솔로지다.

 

41년간 단막극의 정통성을 이어온 KBS는 시대 변화에 맞춰 기존 ‘드라마 스페셜’의 명맥을 잇는 새로운 단막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12월 1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과 수요일 밤 9시 50분, 각각 2편씩 총 10편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채로운 사랑의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오늘(10일) 공개된 2차 포스터는 10편의 단막 속 인물들이 마주한 사랑의 순간을 하나의 ‘플레이리스트’처럼 배열해 단막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를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러브 : 트랙’의 분위기와 감정선을 상징하는 장면들을 포스터 곳곳에 배치, 작품마다 다른 감정의 온도 차와 결이 생생하게 느껴진다.

 

‘러브 : 트랙’은 사랑이라는 가장 보편적이면서도 가장 개별적인 감정을 단막 작품에 담아낸 로맨스 앤솔로지다.

 

첫사랑, 짝사랑, 이별, 가족애, 두려움, 설렘 등 사랑이 가진 수많은 감정의 풍경을 10개의 작품으로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사랑의 총합’을 선사한다.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은 KBS 극본 공모를 통해 발굴된 신인 작가들의 신선한 대본과 젊은 연출진, 그리고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화려한 배우 라인업이 조화를 이루며 완성도를 더했다.

 

작품마다 서로 다른 매력과 감정의 결을 지닌 배우들이 합류해 각 작품마다 몰입도를 높이고 사랑이라는 한 가지 주제가 다양한 장르와 해석으로 확장될 수 있음을 입증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10편에 걸쳐 로맨스, 멜로, 가족, 스릴러, 코미디까지 폭넓은 장르를 한 시즌에서 모두 만날 수 있다는 점 또한 ‘러브 : 트랙’만의 차별화된 매력이다.

 

이처럼 ‘러브 : 트랙’은 사랑이라는 하나의 주제 아래 다양한 장르가 교차되며, 단막극만이 줄 수 있는 빠른 감정 전개와 신선한 변주가 시청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러브 : 트랙’은 12월 14일(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28일(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0시 50분, 수요일 밤 9시 50분, 각 회 2편씩 총 10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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