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진주시는 10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3·4분기 민원처리 우수자 및 친절공무원 30여 명을 초청해 ‘표창 수여식 및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진주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의 ‘친절·불친절 공무원 신고’ 창구와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접수된 ‘시민 칭찬사례’를 바탕으로 친절 공무원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약 120여 건의 칭찬이 접수되며, 복지, 청소,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소통과 성실한 민원응대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한 공무원들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는 민원 최일선에서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을 분기별로 발굴해 포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토지정보과, 공원녹지과, 차량등록사업소, 평거동 직원 4명이 3, 4분기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규일 진주시장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민원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민원 개선방안과 서비스 향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조규일 시장은 “각종 대규모 행사 등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민과의 소통에 힘써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이 신뢰하고 감동할 수 있는 친절행정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는 친절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전화 친절도 조사를 실시하고, ‘미소친절 시민모니터단’을 활용한 암행평가를 통해 시민의 눈으로 공직사회의 친절행정을 점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