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 동구는 해양수산부 임시청사의 동구 이전을 기념하여, 관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와 안심식당,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인근 음식점 등 약 200개 업소에 일회용 앞치마 10만 장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앞치마 배부는 해양수산부 이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함께, 외식업계 서비스 개선 및 청결 이미지 제고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동구는 해양수산부 임시청사 이전에 앞서 11월에는 시민들의 안전한 식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 제고를 위한 식중독 예방 컨설팅 등의 맞춤형 음식점 위생 컨설팅 ▲테이블 세팅지 및 손 세정제 등의 위생용품 지원 ▲위생·친절 안내 문자(SMS) 발송 ▲업주 친절·위생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일회용 앞치마 배부는 이러한 노력을 한 단계 더 확장하여 동구 음식문화 및 위생의 전반적인 품질을 높이기 위한 후속 조치이다.
동구는 이번 지원을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음식점의 청결·친절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관내 약 200개 업소에 총 10만 장의 일회용 앞치마를 집중 지원함으로써 업주와 이용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위생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은 지역경제뿐 아니라 지역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동안 추진해 온 컨설팅, 교육, 위생용품 지원에 더해 이번 일회용 앞치마 10만 장 배부가 위생서비스 수준을 더욱 높이고, 청결한 음식문화 정착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