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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신년사]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신년사

 

[경남도민뉴스=오창경 기자] 존경하고 사랑하는 25만 경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경주를 찾아주신 관광객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

 

경주의 위대한 역사를 새로 쓴 2025년을 뒤로하고,

희망찬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올 한 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열정과 활력이 넘쳐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거침없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2025년은 우리 경주시와 의회의 역사에 길이 남을 감격스럽고

가슴 벅찬 한 해였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염원을 바탕으로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은 우리 경주가 대한민국을 넘어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역사문화 관광도시임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역사적인 쾌거였습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방문객을 맞이해 주시고, 한마음으로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경주시의회 역시 지난 한 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활발한 입법 활동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APEC 정상회의가 남긴 찬란한 유산을 바탕으로,

더 큰 미래를 그려나가야 합니다.

이에 경주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한 4년, 새로운 미래를 여는 의회’를 목표로 2026년 의정 운영 방향을 다음과 같이 약속드립니다.

 

첫째,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하여 경주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실하게 다지겠습니다.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이로 인한 낙수효과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퍼져나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오도록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둘째, 민생을 촘촘히 살피고, 시민이 안전한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강화,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모색, 이상기후에 따른 피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재난 대응 체계 확립 등 시민 누구나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과의 약속을 완수하는 ‘책임 의정’을 구현하겠습니다.

제9대 의회의 임기가 마무리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스스로를 채찍질하여, 지난 3년 6개월간 시민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공약사항들이 제대로 이행됐는지 다시 한번 철저히 점검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지방의회의 힘은 오직 주민에게서 나옵니다. 경주시의회가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었던 것은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경주의 새로운 도약과 번영을 위한 여정에 올 한 해도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26년 새해, 시민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 1. 1.

경주시의회 의장 이 동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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