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박만수 기자] 전국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33건 발생하고, 충북에서도 7개 시군에서 9건이 발생하는 등 상황이 엄중해짐에 따라, 제천시는 관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12일 AI 거점소독소와 장평천 철새도래지 인근 소하천을 직접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빈틈없는 차단방역 대책 추진을 지시했다.
제천시는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행정명령 11건과 공고 8건을 시행하고 있으며,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AI 발생 상황과 방역 강화 방안을 수시로 안내하는 가금 농가 전담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특히 관내 5만 수 이상 산란계 농장 2곳에 대해서는 특별 전담 관리관을 지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AI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며, 시 보유 소독차량 3대와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4대 등 총 7대의 소독차량을 투입해 매일 가금농장과 장평천 철새도래지를 대상으로 집중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금 농가에 생석회 54톤을 공급해 농장 주변 생석회 벨트를 구축하고, 쥐약 192kg을 지원해 쥐 등 매개체를 통한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는 작업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제천시는 가금 농가 단체 대화방을 활용한 방역 수칙 안내와 유통축산과장의 방역 준수 알림 홍보 등 전방위적인 방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AI 차단방역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농가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라며 “가금 농가의 자율적 방역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