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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뉴스

"우리지역을 깨끗하게"...광안리 봄 맞이 대청소

광안리 수변공원, 해수욕장 등 자원봉사자들로 가득

 

(부산/최록곤 기자) = 지난 7일 오전 10시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공원 일대에 노란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들로 가득했다. 가까이 다가가보니 안드레교회에서 나온 자원봉사자 600여 명이 광안리 봄단장을 위해 청소를 준비하고 있다.

봉사를 하는 이유는 "봉사라는 것 자체는 몸이 힘든 일이고 노동도 있겠지만 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이 웃고 즐거워했으면 좋겠다"며 "결국은 사람들의 행복 때문"이라고 말한다.

수변공원 계단으로 다가가보니 며칠 전까지 예쁘게 폈었던 벚꽃들과 쓰레기들이 쌓여 있다. 얼마 후 청소가 시작됐다. 봉사자들이 빗자루와 청소솔까지 들고 공원정화작업에 나섰다.

날씨가 좋아질수록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 때문에 주민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성수기가 되면 광안리 일대는 버려진 박스, 돗자리, 빈 소주병, 먹다 남은 음식들로 쓰레기 더미가 된다.

수영구청에 따르면, 작년 민락수변공원에서 발생하는 하루 평균 쓰레기양은 1천 L용량 마대 40장 규모다.

이날 발생한 쓰레기량는 약 3000L다. 

민락 활어직판장 상인 강영수(60대, 여)씨는 “우리는 항상 신선하고 좋은 고기를 손님들이 오시면 대접한다. 환경도 깨끗하게 유지하고 말도 따뜻하게 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봉사자들이 꾸준히 봉사를 해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민락수변공원의 매력은 광안대교가 보이는 자리에서 선선한 바람을 느끼고 바다소리를 들으면서 회를 먹는 것이다. 이러한 매력에 수변공원의 찾는 관광객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

부산시에 발표한 '2017 부산 관광산업 동향분석'에 따르면 민락수변공원을 찾은 내국인 관광객은 작년에 비해 37.4%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들과 환경미화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이 부산을 더 빛나는 관광명소로 만들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 광안리파출소 반병욱 팀장 “수변공원 일대에 많은 쓰레기가 있었다"며 "안드레교회에서 정화활동을 해주니 관광객에게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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