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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6년 장애인 복지 활성화 추진

모두를 위한 복지, 모두가 누리는 권리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2026년 장애인복지 분야에 총 1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동 약자를 위한 신규 시책으로 전동보조기기 안전교육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전동보조기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안전 수칙을 안내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2026년에는 가야 및 칠원 권역에서 약 30명을 대상으로 2회 운영할 계획이다.

 

중증장애인의 생활 안정을 위해 장애인 연금도 인상됐다. 장애인 연금 기초급여액은 전년도보다 7190원 오른 34만 9700원이며, 부가급여 9만 원을 포함하면 월 최대 43만 9700원을 지원받게 된다.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일자리 사업도 확대한다. 함안군은 현재 26곳에서 92명이 참여하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기관과 사회복지시설과의 연계로 일자리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활동지원 바우처 사업과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로 일상생활과 돌봄 부담을 지원한다. 장애인가정의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기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쓸 계획이다.

 

장애인 가정의 여가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서는 여행용 차량 무료 대여 사업도 실시한다.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2박 3일간 차량을 무료로 빌려주는 방식으로, 평소 여행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새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장애인 인권 보호와 인식 개선을 위해 학대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고,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단속을 강화해 차별 없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의료비, 보조기구, 출산 비용 등 맞춤형 지원도 이어간다.

 

함안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장애인의 자립과 권리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하겠다”며 “모든 군민이 차별 없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장애인복지 정책을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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