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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해맑음센터, 청소년디딤센터와 협약 체결

학교폭력 피해 학생 맞춤형 치유 지원 강화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자 해맑음센터,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 협력 체계를 확대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문 상담과 치료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과 원활하게 연계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교육 서비스의 유기적 연계, 협약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지원, 위기 학생에 대한 상담과 위기 대응 체계 마련 등이다.

 

울산교육청과 협약 기관들은 심리·정서적으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을 대상으로 신속히 개입해 맞춤형 상담·복지 서비스와 함께 기숙형 대안교육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해맑음센터는 충북 영동에 있는 심리·예술 치유 중심의 기숙형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전국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단기(2주) 및 장기(1년) 맞춤형 회복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설립한 공공기관으로, 만 9세부터 18세 이하 청소년 중 정서·행동상 어려움이 있거나 인터넷 과의존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거주형 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협약 체결을 체결하고자 12일과 24일 해맑음센터와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를 각각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학교폭력으로 상처받은 학생들이 심리적 회복과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치유 지원을 강화하겠다”라며 “울산의 모든 학생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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