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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어르신 함께 어울려 건강한 노후 지원에 총력

2026년 노인복지 예산 822억 원 투입

 

[경남도민뉴스=권중환 기자] 함안군은 2026년 노인복지 예산을 지난해보다 92억 원 늘어난 822억 원으로 편성하고,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함안군의 65세 이상 주민은 1월 말 기준 1만 9392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33.7%를 차지한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군은 기초연금, 노인 일자리, 노인돌봄서비스 지원 등 노인복지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6년에는 함안청춘식당을 새로 운영하고 노인 일자리를 늘리는 등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 ‘함안청춘식당(나눔경로식당)’ 운영

 

군은 2026년 3월부터 ‘함안청춘식당(나눔경로식당)’을 운영한다.

 

청춘식당은 65세 이상 사전 등록한 어르신에게 주 5일 점심을 제공하며, 국가유공자와 저소득 어르신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이용자는 한 끼에 1000원을 부담한다.

 

식당 운영은 가야읍, 함안면, 군북면 경로당을 시작으로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가 운영을 맡는다.

 

△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 확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기존 34개에서 38개로 늘어난다.

 

커피박 재활용, 유아 돌봄, 행복한 밥상, 응급 안전 안심 도우미 사업 등을 추가하며, 참여 인원도 2020명에서 2240명으로 확대한다.

 

공익형 노인일자리 활동비는 월 29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오른다.

 

경로당 급식 매니저는 30명에서 70명으로 대폭 늘려 70곳의 경로당에 배치한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단이 생산한 농산물을 경로당에 지원해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상향 등 소득 보장 강화

 

2026년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247만 원, 부부가구 395만 2000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9만 원, 30만 4000원이 인상됐다.

 

상시 근로소득 기본공제액도 110만 원에서 116만 원으로 오른다.

 

이에 따라 일하는 어르신들의 기초연금 선정 기준 부담이 완화되고, 증여재산 자연 소비액 기준도 조정돼 더 많은 어르신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경로당 등 노인여가복지시설 활성화

 

군은 경로당 등 380여 곳의 노인여가복지시설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와 냉난방비, 정부양곡을 지원한다.

 

냉난방기와 전자제품, 행복 식탁 등 물품을 지원하고 시설을 보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올해 24억 2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2026년 가상현실 스포츠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2500만 원을 확보했다. 경로당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조성해 어르신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노인복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어르신의 소득 안정과 돌봄, 여가를 균형 있게 지원하겠다”며 “어르신이 지역사회 안에서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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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농업기술원, 씹기 편하고 삼키기 쉽게 '식용곤충' 부드러운 구미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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