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5 (수)

  • 맑음동두천 11.8℃
  • 구름많음강릉 7.9℃
  • 맑음서울 11.4℃
  • 맑음대전 9.5℃
  • 구름많음대구 8.9℃
  • 구름많음울산 9.5℃
  • 구름많음창원 10.9℃
  • 맑음광주 9.4℃
  • 흐림부산 11.2℃
  • 구름많음통영 12.0℃
  • 맑음고창 6.9℃
  • 흐림제주 10.2℃
  • 흐림진주 9.7℃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7.7℃
  • 맑음금산 8.9℃
  • 구름많음김해시 11.4℃
  • 구름많음북창원 13.0℃
  • 흐림양산시 11.8℃
  • 구름많음강진군 10.1℃
  • 구름많음의령군 9.2℃
  • 흐림함양군 8.6℃
  • 흐림경주시 9.0℃
  • 구름많음거창 7.9℃
  • 구름많음합천 9.4℃
  • 구름많음밀양 10.6℃
  • 구름많음산청 8.0℃
  • 구름많음거제 10.7℃
  • 구름많음남해 10.4℃
기상청 제공

쾌적한 공간으로 삶의 질을 높이는 '활력 합포'

주차난 해소·도심 공원 정비 등 생활 밀착형 인프라 대폭 확충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구청장 서호관)가 주차 공간 확충과 도심 녹지 정비, 생활 안전 시설 개선 등 구민의 일상과 밀접한 인프라를 입체적으로 보완하며 구민 삶의 질을 높이는 활력 합포 조성에 행정력을 쏟고 있다.

 

먼저 구는 고질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올해 대대적인 주차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총사업비 40억 원이 투입되는 교방동 공영주차장(40면) 조성 공사는 올해 상반기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월영대시장 주차 환경 개선 사업(12면) 역시 상반기 내 건물 철거를 마치고 연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심 내 해묵은 민원인 캠핑카 방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곡동 일원에 43면 규모의 캠핑카 전용 주차장도 신설한다. 오는 3월 착공해 9월 준공 예정으로, 3개월간의 시범 운영 후 유료로 전환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유휴 부지를 활용한 저비용·고효율 주차 공간 확보에도 집중한다. 2년 이상 방치된 대지를 활용하는 ‘공한지 주차장(5개소, 60면)’과 학교·종교시설 등의 부지를 공유하는 ‘열린 주차장(2개소, 30면)’ 사업을 통해 총 90면의 주차 공간을 추가로 마련한다. 참여 기관에는 시설개선비를 지원하여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민관 상생의 주차 공유 문화를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구민 쉼터인 도심 공원의 환경개선 사업도 올 상반기 내 마무리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산호근린공원은 2억 5천만원을 투입해 우수기 전 사면 복구 공사를 마쳐 재해를 예방하고, 가포 해안변공원은 2억원의 주민참여예산으로 노후 화장실을 신축하고 공원 시설을 정비한다.

 

노후화된 225호·147호 어린이공원 역시 놀이시설을 교체하고 바닥 포장을 조속히 완료하여 구민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도 한층 개선한다. 구는 우선 관내 공중화장실 24개소에 친환경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야간 시인성을 높이고, QR코드를 통한 신속한 긴급 신고 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한다.

 

대표 관광지인 해양드라마세트장은 3월까지 노후 화장실과 샤워장을 개보수해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낚시객 등 외부 방문객 유입이 많은 구산면 심리 별장마을에는 악취와 해충 발생을 억제하는 포세식 공중화장실을 5월까지 신규 설치해 쾌적한 위생 환경을 조성한다.

 

서호관 마산합포구청장은 “주차 환경부터 공원 시설, 안전 인프라까지 구민 생활권 곳곳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있다”라며,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활력 합포’를 완성하는 데 구정의 최우선 가치를 두겠다”라고 밝혔다.

포토뉴스



의료·보건·복지

더보기
거창군치매안심센터, 치매공공후견 사업 본격 추진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2월 6일 치매 어르신에 대한 후견 심판 청구가 창원지방법원 거창지원에서 인용됨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치매 공공후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치매머니’ 문제가 대두되면서 치매 환자가 본인 재산을 관리하지 못해 가족 간 갈등, 금융사기, 재산 유용 등 다양한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제도적 장치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치매 공공후견제도다. 이 사업은 의사결정 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 환자에게 법원이 지정한 후견인이 치매환자의 재산과 법적 권리를 대신 관리하고 보호해 주는 장치로 치매환자의 존엄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적 안전망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정헌 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치매 공공후견 개시를 통해 치매 환자의 인권과 사회적 보호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치매 어르신을 적극 발굴해 인간다운 삶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정된 공공후견인은 치매 어르신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재산 관리·사회복지서비스 이용·의료 지원 등 업무를 대리하게 되며, 거창군치매안심센터는 후견인의 활동을 정기 점검하고 월

오피니언

더보기

라이프·게시판

더보기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씹기 편하고 삼키기 쉽게 '식용곤충' 부드러운 구미로 변신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식용곤충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갈색거저리 추출물을 활용한 ‘소프트 구미’ 제조 기술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이전은 사료비 상승과 소비 인식 한계, 가공제품 부족 등으로 원물 판매에 의존해 온 식용곤충 농가의 판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가가 가공과 제품화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 기술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씹기와 삼킴이 어려운 고령층의 영양 관리 수요를 반영해 개발됐다. 대체 단백질원으로 주목받는 갈색거저리를 부드러운 식감의 구미 형태로 구현해 섭취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제조 공정은 갈색거저리 열수추출물을 기본으로 한천과 젤라틴 등 겔화제를 혼합해 가열·교반한 뒤 몰드에 부어 냉장 경화하는 방식이다. 전문 설비가 없는 농가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간소화해 현장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실험 결과 갈색거저리 추출물은 근육 형성과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였으며, 면역세포의 과도한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경향도 확인됐다. 관능평가에서도 고령자가 섭취하기에 적합한 부드러운 식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