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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문화원 새 보금자리 공사 본격화

46억 원 투입, 내년 말 완공 목표, 전시실·공연장 등 갖춰 문화향유권 증대

 

(함양/최병일) = 함양군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함양문화원 건립공사가 최근 건축협의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서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16일 군에 따르면 함양문화원 건립공사는 함양읍 교산리 337번지 일원에 46억1,600만 원(국비 40%·군비 60%)이 투입되어 부지 2,688㎡, 지하1층 지상 3층 1,737㎡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말 전체 완공을 목표인 함양문화원은 전시실과 공연장, 강의실, 사무실, 향토사연구실, 열람실 등이 들어서며 군민의 문화향유권 증대와 함께 지역문화 예술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의 문화원은 35년 전 건립된 건물로 당초 문화원 용도가 아닌 사회복지시설 건물을 빌려 사용하고 있어, 다양한 문화공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으며, 주차공간이 부족해 문화원을 찾는 외부인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한 군민을 대상으로 문화원 건립의 필요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6.6%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등 군민 문화갈증 해소와 문화원 역할 정립을 위해서는 문화원 건립의 필요성이 절실했었다.

이에 군은 군민 문화 향유권 향상을 위해 지난 2015년 12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경남도와 문체부 등 관련 부서를 수차례 방문·협의를 통해 2018년도분 지특예산 15억 3100만 원을 확보하여 공사에 들어가게 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 말이면 산뜻하고 쾌적한 함양문화원이 건립되어 군민들의 문화 향유권이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원 건립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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