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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구, 해빙기 맞아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행정력 집중

도로·공사장·급경사지·산불예방·공원 등 전 분야 안전대책 추진

 

[경남도민뉴스=박민호 기자]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해빙기를 맞이해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과 건축공사장·급경사지 점검, 산불 대비 강화, 공원 정비 등으로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해빙기 포트홀 안전대책을 수립해 겨울철 한파로 인해 발생한 도로 파손(포트홀)을 신속히 보수하고, 교량과 옹벽·비탈면 등 주요 도로 구조물에 대한 일제 점검과 보강을 병행하고 있다. 내수면생태공원 일원과 안골동 391번지 일원 재포장 등 도로정비 10건과 함께, 진해서부보건소 일원 및 용원중·고교 인근 보도블록 교체 공사 6건을 추진 중이며, 해당 사업들은 3월 중 마무리해 통행 불편을 조기에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건축공사장과 급경사지 안전점검도 한층 강화했다. 진해구는 공사장의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이행 여부, 해빙기 대비 지반 침하 및 균열 발생 여부, 공사장 내 자재 적치 및 정리 정돈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재해위험이 높은 관내 급경사지 30곳의 사면 붕괴, 낙석, 배수시설 이상 여부, 시설물 변형·파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구간은 신속히 정비하는 등 사고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해빙기 산불 예방 대응체계도 대폭 강화한다. 진해구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산불예방용 무전설비를 디지털 무전설비로 교체해 통신 품질을 개선하고 현장 상황전파와 초동 대응의 신속성을 높였다. 또한 봄철 산불에 취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순찰과 점검을 확대하고, 입산자 계도 활동을 펼치는 등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에 힘쓰고 있다.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산책로와 쉼터, 공원에 대해서도 일제 정비가 진행 중이다. 해장사 뒤 완충녹지 산책로 정비와 더불어 소죽도·행암 데크로드·웅산 출렁다리 안전점검을 3월에 마치고, 웅산 출렁다리 보수공사를 상반기에 마무리한다.

 

파고라 등 쉼터 시설과 석동2공원 편의시설 정비, 석동근린공원 내 지압보도장 맨발산책로 교체 등으로 주민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함께 높일 계획이다.

 

이종근 진해구청장은 “해빙기는 겨울철 동안 잠재돼 있던 위험요인이 드러나는 시기인 만큼, 생활 주변 전 분야에 걸쳐 세밀한 점검과 선제적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작은 위험요소도 놓치지 않는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는 진해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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