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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삼장면 산불은 반달가슴곰이 지킨다

산불예방 홍보 깃발 들어 ‘눈길’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삼장면이 지리산 입구에 설치한 반달가슴곰 동상을 산불예방 홍보에 활용해 눈길을 끈다.

삼장면은 대원사 방향 명상마을 앞 도로변 꽃동산에 설치된 반달가슴곰 동상에 산불예방 홍보 깃발을 게양했다고 18일 밝혔다.

명상마을 앞에 설치된 반달가슴곰 동상은 지리산 관문임을 알리는 동시에 반달가슴곰 보호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설치됐다. 그러나 실물크기의 곰과 같이 제작돼 야간이면 여성 운전자들이 자주 놀라는 등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삼장면은 산불예방 기간에는 ‘산불조심’ 깃발을, 하절기에는 태극기를 달아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산불예방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반달곰 동상 앞에서 기념사진도 촬영 하는 등 지역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삼장면 관계자는 “특색있는 아이디어로 산불예방 홍보도 하고 주민불편도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산림보호와 산불예방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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