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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니어 '7학년교실' 역대 최대 450명 모집…서울 전역 14곳으로 확대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둔 ‘학교형 학습 프로그램’…입학·소풍·졸업식까지 1년 과정 통해 활력 충전

 

[경남도민뉴스=서용재 기자]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서울시민대학이 65세 이상 시니어를 위한 ‘다시가는 학교 7학년교실’ 참여자를 역대 최대 규모인 450명 선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시민대학 4개 캠퍼스에 서울 시내 10개 거점기관을 추가 지정해 총 14곳에서 운영하며, 참여 신청은 3월 31일부터 4월 10일까지 접수한다.

 

‘7학년교실’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시니어의 사회적 관계 확장과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민대학이 운영하는 생애주기별 교육과정이다. 입학식부터 반장 선거, 소풍, 졸업식까지 1년간 학급 단위로 운영되는 ‘학교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단순 강좌를 넘어 참여자 간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올해 7학년교실은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선발 인원을 전년 250명 대비 180% 규모로 늘려 총 450명을 선발하며, 서울 시내 평생학습관·사회복지관 10곳을 거점기관으로 새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교통약자인 노년층이 거주지 인근에서 참여할 수 있게 됐으며, 교육과정 표준화로 기관 간 교육 수준의 균질성도 확보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기존 4개 캠퍼스(중부권·동남권·모두의학교·다시가는 캠퍼스)에 더해 서울 지역 평생학습관, 사회복지관 등 10곳을 신규 거점기관으로 지정해 총 14곳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규로 선정된 기관은 강서구평생학습관, 꿈의숲종합사회복지관, 동작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구인생케어평생학습관, 영등포구YDP미래평생학습관, 용산구평생학습관,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 은평구평생학습관, 중랑구평생학습관, 화원종합사회복지관이다. (가나다 순)

 

‘7학년 교실’은 규제 철폐안 66호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원 연령을 기존 만 70세에서 만 65세 이상으로 완화했다.

 

모집 대상은 65세(1961년생) 이상 서울시민 또는 서울 생활권자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규 참가자를 위한 ‘신규반’과 졸업생을 위한 ‘선배반’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신규반은 주 1회 4시간씩 자기이해, 건강, 사고확장, 생활역량 중심의 단계적 교육이, 선배반은 주 1회 2시간씩 동아리 활동 기획과 실천 중심의 참여형 교육이 진행된다.

 

접수는 3월 31일 9시 30분부터 4월 10일 자정까지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서울시민대학 캠퍼스나 거점기관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 또는 각 캠퍼스·거점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접수 후 7학년교실 1년 과정에 대한 이해와 교육 일정 등을 고려해 전화 상담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7학년교실 입학주간’으로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14개 거점기관별로 입학식이 진행되며, 선발된 참여자는 본인이 참여하는 기관의 입학식에 참석하면 된다.

 

한용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장은 “올해 7학년교실은 운영 거점을 서울 전역으로 대폭 확대하고 표준 매뉴얼을 도입하는 등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꾀했다”며, “많은 시니어 시민들이 7학년교실이라는 안전한 공동체 안에서 인생의 새로운 활력을 발견하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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