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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문화예술회관, 2026년 하반기 신규 국비 공모사업 선정

시장성·대중성 검증된 공연 3편 유치…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경남도민뉴스=최재경 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대표공연 콘텐츠 지역유통 지원사업’ 공모에서 하반기 신규 사업에 추가 선정돼 공연 프로그램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울산시는 국비 약 3억 원을 확보해 공연 3편을 추가하게 됐으며, 이에 따른 올해 국비 지원 공연은 총 7건으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대표공연 콘텐츠 지역유통 지원사업’은 티켓 판매 실적 등으로 시장성과 대중성이 검증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다양한 공연을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추가로 선보이는 공연은 ▲연극 ‘더 드레서’ ▲클래식 ‘스즈메의 문단속 · 너의 이름은 · 날씨의 아이 필름콘서트’ ▲발레 ‘호두까기인형’ 등 총 3편이다.

 

연극 ‘더 드레서’는 공연을 준비하는 무대 뒤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들의 생생한 연기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필름콘서트는 ‘스즈메의 문단속’,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 등 만화영화(애니메이션) 음악을 대형 스크린 영상과 오케스트라 연주로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된다.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익숙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로 구성된 연말 대표 공연으로, 가족 단위 관객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추가 선정으로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올해 총 7건, 5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재정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공연 콘텐츠의 다양성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앞서 울산문화예술회관은 ‘국립합창단 전막 공연 유통 사업’과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을 통해 ‘카르미나 부라나’, ‘쪽빛황혼’, ‘배니싱’, ‘늘근도둑이야기’ 등 4개 공연을 확정한 바 있다.

 

울산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신규 사업은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갖춘 공연으로 구성된 만큼 시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비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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