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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체감형 복지로 ‘장애인 친화도시’ 속도

돌봄·자립·일자리·건강 등 장애인 삶 아우르는 촘촘 안전망 구축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광역시는 4월20일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돌봄, 일자리, 건강, 자립 등 분야별 촘촘한 정책을 통해 장애인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 및 맞춤형 일자리 창출

 

광주시는 지역 내 장애인 단체와 법인의 안정적인 활동을 다져 민관 협력의 효율성을 높인다.

 

광주지역에는 현재 12개 사회복지법인과 73개 비영리법인, 56개 비영리민간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 중 16개 주요 단체에 총 12억8400만원을 지원해 운영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뒷받침하고 있다.

 

경제적 자립의 핵심인 일자리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5개 공공형 일자리 사업을 통해 1425명에게 안정적인 일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와 ‘중증장애인 동료상담 지원’ 사업을 통해 노동시장 진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 빈틈없는 건강권 보장과 의료 접근성 제고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의료 기반시설(인프라)도 견고히 구축하고 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운영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호남권역재활병원)를 통한 전문 재활서비스 제공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전남대학교병원)를 통한 장애인 건강주치의 및 치과주치의 사업 안내 등을 통해 지속할 수 있는 건강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애인복지시설 157곳에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하고, 노후시설 기능 보강 사업을 지속 추진해 이용자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 자립 생활 지원 및 소득보장 체계 촘촘히

 

지역사회 안착을 돕는 실질적인 자립 지원책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와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을 펼치며, 탈시설 장애인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자립 지원 사업과 보조기기 지원체계도 세심히 살피고 있다.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소득보장 정책도 한층 두터워졌다.

 

장애인 연금과 각종 수당, 의료비 지원은 물론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위한 별도의 생활지원금을 편성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가동하고 있다.

 

◇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등 맞춤형 서비스 강화

 

특히 돌봄 부담이 큰 발달장애인 가정을 위해 ‘최중증 발달장애인 24시간 통합돌봄 서비스’를 내실 있게 운영한다.

 

지난 2021년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해 2024년 전국 모델로 확대된 이 정책은 자해·타해 등 도전적 행동으로 기존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던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전문적으로 지원, 국가 돌봄의 책임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광주시는 광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하는 동시에 장애아동 재활치료, 양육 지원,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며 장애인 당사자는 물론 그 가족의 삶까지 세심하게 보듬고 있다.

 

박정환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의 날을 계기로 현재 추진 중인 정책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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