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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전반 든든하게’ 광산구 청년정책 체감도 높인다

주거·구직·정책 참여 등 맞춤 지원 ‘청년 머물고 싶은 도시’ 기반 마련

 

[경남도민뉴스=최현인 기자] 광주 광산구가 ‘청년이 머물고 싶은 도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지원 정책의 체감도를 높인다.

 

광산구는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청년 삶의 더 나은 변화를 뒷받침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대 20만 원의 구직 청년 자격증 취득 지원, 청년 자율 활동 공간 운영‧지원, 청년정책 협치(거버넌스) 활성화 등이다.

 

특히, 올해는 광산 청년온가, 청년도전지원사업과 같이 청년의 자립, 사회진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체감형 정책에 주력한다.

 

청년의 안정적 주거와 자립을 지원하는 ‘공짜주택’으로 큰 주목을 받은 광산 청년온가는 2기 운영에 돌입한다.

 

광산 청년온가는 미취업 청년(19~39세) 1인 가구를 위한 광산형 공공 주거‧자립 지원 시설로, 지난해 4월 개소했다. 보증금 50만 원 외 월 임대료 없이 1인 1실의 주거 공간과 독립생활에 필요한 필수 시설을 제공한다.

 

여기에 생활 자립 기술 전수, 건강 관리, 대인관계, 취업 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입주 청년 7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냈다.

 

광산구는 20일까지 2026년 광산 청년온가 정기 입주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위해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공간이 필요한 청년 14명(남 8명, 여 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광산구는 생활 자립 기술, 진로 모색 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하며, 공유 주방, 공용공간 등을 활용해 입주 청년 간 관계망 형성, 사회적 고립감 해소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또 청년의 사회 참여, 취업을 돕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확대한다.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등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적극적으로 일자리 찾기에 나설 수 있게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수당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234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지난해 청년 212명의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를 끌어내고, 총 41명의 취‧창업 성과를 내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청년의 정책 참여도 강화한다. 지역 청년들이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의제를 반영하는 1억 원의 ‘청년참여형’ 주민참여예산을 운용한다.

 

이와 관련, 광산구는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총회 등과 연계해 청년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청년들 스스로 필요한 정책 과제의 우선순위를 고민하고, 결정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올해 ‘청년참여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청년창업자 사업장 월 임대료 지원 사업’도 이달 중 시행에 들어간다. 초기 청년 창업자의 고정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창업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청년의 실제 삶, 현실을 세심하게 반영해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삶을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광산구가 청년이 머무는 도시, 더 나은 삶을 위해 찾아오는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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