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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봄철 수두 증가... 예방접종·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

신학기 이후 집단발생 증가... 학교·학원 등 각별한 주의 필요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최근 도내 학교와 학원 등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수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두는 발열과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이다. 환자의 수포액과 직접 접촉하거나 기침·재채기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약 2주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며, 모든 수포에 가피(딱지)가 형성될 때까지 전염력이 있어 집단생활 환경에서 확산 위험이 높다.

 

수두는 매년 봄철(4~6월)과 겨울철에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초등학생 등 12세 이하 아동에서 발생 비율이 높고, 신학기 이후 학교와 학원 등 밀접 접촉 환경에서 집단발생 가능성이 크다.

 

경남도는 수두 예방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특히 학교와 보육시설 등에서는 단 한 명의 환자 발생으로도 추가 감염이 확산될 수 있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신고와 등원·등교 중지 조치가 중요하다.

 

이란혜 경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최근 수두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예방접종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등원·등교를 자제하고 신속히 진료를 받아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시군 및 교육청과 협력해 수두 집단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체계를 유지하고, 역학조사와 방역 조치를 신속히 실시하는 등 감염병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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