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의회 박병영 의원(김해6·국민의힘)은 20일, 김해시 관동동에 위치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을 방문해 가야고분군 세계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상남도 문화유산과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관리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가야유산 및 가야고분군의 보존·관리 현황, 교육·홍보 사업, 세계유산 활용 정책 사례 등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의원은 재단으로부터 주요 현황을 청취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가야유산 스토리텔링 기반 콘텐츠 개발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병영 의원은 “가야고분군은 단순한 유적을 넘어 우리 경남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기존의 관람 중심 활용을 넘어 IT 기술과 현대적 해석을 접목한 체험형·융복합 콘텐츠를 발굴해, 세계인이 찾는 관광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남도의회 제3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항공 MRO(유지·보수·정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일 진주복합혁신센터에서 항공 MRO 기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 항공산업의 핵심 분야인 항공 MRO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남도와 진주시, 사천시, 경남테크노파크, 유관기관 관계자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항공서비스(KAEMS) 등 항공 MRO 및 부품 관련 기업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기업들은 항공기 정비물량 확보 애로, 전문인력 수급 문제, 정비 인프라 및 시험·인증 지원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경남도는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항공 MRO 전문인력 양성 및 인력 연계 강화 △기업 수요를 반영한 사업 발굴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과의 제도 개선 협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훈 우주항공산업과장은 “기업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은 항공 MRO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정책과제”라며, “단기적으로 해결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장기 과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을 분석한 결과, 2025년 경남의 연간 고용률이 63.3%를 기록하며 2000년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2%p 상승한 수치로, 전국 평균 고용률인 62.9%보다 0.4%p 높다. 2021년부터 5년 연속 상승세에 힘입어, 전국 지표를 추월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는 고용률 상승과 함께 실업률도 감소세를 유지하며 지역 고용지표가 뚜렷한 '청신호'를 켰다고 평가했다. 2025년 경남의 연간 취업자 수는 179만 9천 명으로, 2024년 대비 4만 1천 명(2.3%) 증가했다. 이에 따른 연간 고용률은 63.3%로, 전년(62.1%) 대비 1.2%p 상승했다. 이는 2020년 60.6%를 기록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간 결과이자,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다. 성별로는 남성 고용률은 71.2%, 여성 고용률은 55.3%로 각각 전년 대비 1.2%p씩 상승해 남녀 모두 고른 고용 회복세를 보였다. 고용의 질적 개선을 보여주는 실업 지표 또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최근 급격히 늘어난 학생의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칭)학생 정신건강 거점센터’를 운영할 위탁 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1월 22일부터 30일까지이며, 이후 심사를 거쳐 운영 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학교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고위험군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안전망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앞서 도의회로부터 민간 위탁 동의를 받았으며 관련 예산으로 12억 원을 편성했다. 공모 대상은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센터장으로 임명할 수 있는 비영리기관이다. 교육청은 동부권과 서부권에 1곳씩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전문의를 센터장으로 두고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현장 지원에 나선다. 센터의 주요 역할은 정신건강 위기를 겪는 학생을 대상으로 심층 평가를 한 뒤, 전문의 중심의 사례 회의를 여는 것이다. 또한 전문의의 자문과 학습을 지원하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농어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농어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6년 농어촌진흥기금 350억 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기금 대출금리는 연 1%로, 1월 15일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2.5%)보다 1.5%p 정도 낮다. 특히, 18세 이상 50세 미만의 청년 농업인에게는 0.2%p 우대금리를 적용해 연 0.8%로 지원한다. 융자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도내에 주된 사무소를 둔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단체다. 융자 한도는 운영자금의 경우 개인 5천만 원, 법인 7천만 원이며, 시설자금은 개인 5천만 원, 법인 최대 3억 원까지 지원된다. 상환 조건은 운영자금의 경우 1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시설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다. 융자 지원을 희망하는 농어업인은 2월 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군 심사를 거쳐 추천 대상자를 경남도가 확정하며, 도 확정 통보를 받은 뒤 농협을 통해 융자 신청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농어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융자신청 시기를 연 1회에서 연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0일 경남로봇랜드재단을 찾아 시설 운영 전반을 살피고, 경남마산로봇랜드를 지속 가능한 로봇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직영 전환 이후 연간 입장객 51만 2,357명으로 개관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는 로봇랜드의 운영 안정화와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로봇랜드 테마파크 운영 현황 △주요성과 및 2026년 계획 △2단계 조성사업 정상화 방안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테마파크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최신 로봇 기술을 접목한 고품질 콘텐츠 개발과 체험시설 확대로 입장객의 재방문율 제고 방안, 수익모델 다각화와 경영시스템 개선을 통한 자생력 확보 방안 등이 논의 됐다. 도는 로봇랜드를 로봇산업 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산업진흥과 관광, 미래세대 교육 기능이 연계된 복합 로봇문화공간으로 고도화하고, 2단계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로봇랜드가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0일 오전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와 18개 시군 통합돌봄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형 통합돌봄 도–시군 부서장 회의’를 열고, 추진계획과 현장 실행력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본격 가동을 앞둔 경남형 통합돌봄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 간 역할과 협력체계를 재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석자들은 추진 과정에서의 현안을 공유하고 시군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경남형 통합돌봄 홍보 강화 △전담 조직·인력 배치 △돌봄필요자 의무방문제 확대 △복지위기 알림앱 활성화 △이웃돌봄 돌봄활동가 모집·관리 △틈새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확충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의료기관 협력 등 7개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현장 적용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도민이 사는 곳에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일상돌봄, 주거지원, 보건의료 등을 원스톱으로 연계해 통합 지원하는 정책이다. 경남도는 앞으로 설명회와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시군과의 상시 협력체계를 통해 정책 추진 과정에서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026년을 맞아 지적제도 혁신과 지적재조사 고도화를 통해 디지털 국토를 실현하고, 도민 재산권 보호와 토지 행정 신뢰도 제고를 위한 토지 행정 주요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적재조사사업의 토지소유자 편의를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적재조사 비대면 전자 동의 체계’를 새롭게 도입한다. 기존에는 토지소유자에게 사업지구 동의서를 우편으로 발송·회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 과정에서 분실 우려, 우편 반송에 따른 기간 지연, 수기 입력 등으로 토지소유자의 불편과 행정력 소모가 많았다. 앞으로는 카카오톡·SMS를 활용한 온라인 전자동의서를 발송하고, 토지소유자는 본인 확인 후 전자서명만 하면 동의 절차가 완료된다. 접수된 동의서는 시스템을 통해 자동 취합·관리돼 소유자들이 우편을 직접 발송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행정 처리의 정확성과 신속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지적재조사 업무를 담당하는 한 시군 공무원은 “그동안 모든 과정을 사람이 직접 처리해야 해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라며, “비대면 전자동의 체계가 도입되면 동의 현황을 실시간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0일 21시를 기해 함안·창녕·거창·합천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예보됨에 따라 도민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이 강해져 저체온증과 동상 등 한랭질환 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관 동파와 농·축·수산물 피해,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도 우려되고 있다. 이번 한파는 주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라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도는 한파주의보 발효에 대비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시군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기상 상황과 피해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어르신과 장애인 등 한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지원사 등을 통한 보호 활동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응급대피소 운영과 긴급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경남도는 도민들에게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행동 요령은 △ 외출 시 모자, 장갑 등 방한용품 착용 △ 장시간 야외활동 자제 △ 노약자, 영유아, 심혈
[경남도민뉴스=구인애 기자] 경상남도는 20일 오전 9시 30분경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약 40분 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 직후 경남도는 산불 진화차량 3대, 진화인력 105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오전 10시 10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산불 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불조사 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주변 민가 및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건조한 기후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 근절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 논·밭두렁이나 쓰레기 소각 등으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간 경우 '산림보호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실수로 산불을 낸 경우에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