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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조업 성장 견인 '부산형 앵커기업 4개사' 신규 선정… 제조 혁신 생태계 조성 박차

시, ▲제엠제코㈜ ▲㈜비엠티 ▲한라IMS㈜ ▲대양전기공업㈜ 최종 선정

 

[경남도민뉴스=신석주 기자] 부산시는 '2026년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 신규 기업 4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앵커기업*의 퀀텀점프 성장을 위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경제의 뿌리인 제조업의 체질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부터 '부산형 앵커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성장 단계별로 ▲[프리앵커(Pre-Anchor)] 제엠제코㈜ ▲[앵커(Anchor)] ㈜비엠티, 한라IMS㈜ ▲[탑티어앵커(Top-tier Anchor)] 대양전기공업㈜ 총 4개사다.

 

선정 기업들은 매출 규모뿐 아니라 전후방 중소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 지역 내 고용 창출 기여도, 기술 파급력,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이들 기업을 지역 제조업 혁신의 ‘앵커(닻)’로 삼아 산업 전반의 동반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향후 3년간 인증 자격이 부여되며, 기업 주도의 맞춤형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3억 원에서 최대 5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원 분야는 ▲기업 심층 분석 및 컨설팅 ▲연구개발(R·D) 기술개발 ▲특허·시험·인증 ▲해외 판로 개척 등으로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주기를 아우른다.

 

1, 2기 앵커기업 지원 성과로 2024년 대비 2025년 매출액은 15.6퍼센트(%), 상시 고용자 수는 13.7퍼센트(%) 증가했으며, 총 14건(386억 5천2백만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과제를 유치했다.

 

또한 국가품질경영대회 ‘명예의 전당’ 헌정 등 양적·질적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시는 2029년까지 총 117억 원을 투입해 ‘매뉴콘(Manucorn)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올해부터는 ‘인공지능 전환(AX) 융합 선도’를 핵심 방향으로 설정해 앵커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생태계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부산형 앵커기업(매뉴콘)' 선정 과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5단계 입체 검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신용보증기금(BASA)과 기술보증기금(K-TOP)의 인공지능(AI) 평가 시스템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 기술 역량을 정밀 진단하고, 전문가와 시민 평가단이 참여하는 오디션형 발표 평가를 통해 기업의 비전과 성장 전략을 다각도로 검증했다.

 

아울러 제조 현장 실사를 통해 경영진의 디지털 전환(DX) 및 인공지능 전환(AX) 추진 의지와 투자 계획을 확인하고, 지역사회 파급 효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등 투명하고 신뢰도 높은 선정 절차를 마련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4개 기업은 부산 제조 혁신의 상징이자, 지역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앵커기업 중심의 혁신 생태계가 지역 중소기업 전반으로 확산되어, 부산이 대한민국 제조 인공지능 전환(AX)의 전초기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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