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뉴스=최인태 기자] 임실군이 ‘2026년 햇빛소득마을’ 정부 공모 사업 추진 주체인 ‘마을협동조합’설립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난 16일 임실행복나눔센터에서 사업 참여 의사를 밝힌 47개 마을 주민 및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햇빛소득마을 협동조합 설립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앞서 군은 사업의 공모 시작에 맞춰 주민들이 직접 사업을 준비하며 겪을 수 있는 행정적·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동의 ▲협동조합 설립 ▲부지 발굴 및 계통 연계 ▲사업 인·허가 ▲자금조달 계획 수립 ▲사업 신청으로 이어지는‘6단계 추진 로드맵'을 수립했다.
이번 교육은 2단계인 협동조합 설립 지원으로 주민들이 직접 사업 주체가 되어 태양광 발전소를 운영해야 하는‘햇빛소득마을’ 사업의 특성상, 가장 생소하게 느끼는 설립 절차와 행정 실무를 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특히, 임실군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인 ‘임실군 마을가꾸기협의회(이사장 전종대)’와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햇빛소득마을 사업 공고 상세 안내 ▲ 표준정관(안)을 활용한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 방안 ▲사업계획서 작성 시 유의사항 등 실무 위주의 강의가 이어졌으며, 이론 교육에 그치지 않고, 각 마을이 처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향후 군은 협동조합을 구성한 마을들을 대상으로 로드맵 3단계인‘부지 발굴 및 전력 계통 연계’확인 작업을 본격화하며, 이를 위해 한국전력,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가동하여 공모 접수 전까지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햇빛소득마을은 기후 위기 대응과 마을 공동체의 자립 경제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이라며 “오늘 교육이 마을 주민들이 사업 주인으로서 역량을 다지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사업을 희망하는 많은 마을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2026년 햇빛소득마을’ 공모 사업은 오는 5월 31일(1차)과 7월 31일(2차) 접수가 마감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