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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하트시그널... '미혼남녀 만남 행사' 개최

오는 16일 시작으로 7월까지 3차례 열려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의 선남선녀들의 '첫만남'이 시작된다. 

부산시는 오는 16일 금정 늘푸른 숲에서 '제1회 직장단위 만남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3회에 걸쳐 미혼남녀 만남행사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결혼과 출산에 대한 가치관을 긍정적 가치관을 형성하고 초혼 연령 상승, 결혼기피 현상에 따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시는 오는 16일과 내달 7일 두차례 '직장단위 만남행사'를 주선한다. 

특히 오는 7월 7일 '칠월실석' 만남은 전설 속 견우와 직녀가 까치와 까마귀가 만든 오작교를 건너 만난다는 의미를 살려 결혼 시기를 놓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특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선남선녀 페스티벌'은 1일부터 홈페이지(www.선남선녀.kr)를 통해 개인별로 신청하면 되고 미혼남녀 40명을 선정해 오는 24일 참가자들이 마음을 터놓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처음 만나는 미혼남녀들의 어색함을 떨치기 위해 자기소개, 테이블 미팅, 파트너 선정게임 등 실내와 야외에서 진행된다. 

강미라 부산시 출산보육과장은 "결혼을 하고 싶어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하지 못한 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들이 짝을 찾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부산시는 '선남선녀 페스티벌' 4회, '직장인 만남행사' 4회를 개최하며, 10월 중에는 문화행사와 연계한 '청춘만남 페스티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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