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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상수도사업본부, 수돗물 유해물질 감시 강화

수질감시 항목 279종으로 조정·확보

 

(부산/최록곤 기자) = 부산시가 올 하반기부터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종 유해물질에 대한 감시를 대폭 강화한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수질감시 항목을 279종으로 조정·확대한다고 밝혔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 취수원은 낙동강 최하류에 위치해 새로운 신종유해물질에 오염될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 

기존 감시항목 중에서 검출사례가 없거나 유해성이 낮은 11종은 제외하고, 최근 환경부에서 수질감시항목으로 지정한 과불화화합물과 니트로사민류 등 위험성이 우려가 증가 되고 있는 의약물질 24종을 추가한다. 

현재 먹는 물 수질관리는 세계보건기구(WHO) 162개 항목과 미국환경보호청(EPA) 104개 항목으로 관리하고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올해 수질 감시항목 확대 준비를 위한 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가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 등 14종의 최첨단 수질분석 장비의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또 수돗물 법정수리검사 항복 60종을 포함해 수돗물 감시항목을 279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수질감시 항목 확대 검사 실시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질감시 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 "앞으로 학계나 수질 전문가 의견을 들어 미량의 미규제 물질에 대한 추가 감시가 필요하다면 적극 반영해 관리토록 하겠다"며 "체계적이고 정밀한 수질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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