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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엄마의 고향에서 즐기는 이색 피서”

- 합천군, 향우 2~3세 대상 고향 여름 캠프 운영 -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달 30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향우 2~3세를 대상으로 하는 「2018 합천 고향 여름 캠프」입소식을 개최했다.

합천군과 합천군 고향발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지난달 30일부터 8월1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3번째 개최되는 합천 고향 여름 캠프는 타지에 거주하는 향우 2~3세 자녀들에게 부모님의 고향 합천을 바로 알리고, 합천인으로서 긍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각 지역 향우회와 언론, 홈페이지를 통한 선착순 모집으로 올해는 총 29명이 참가했다.

초등학생 17명과 중학생 11명이 선발된 이번 캠프는 서울, 부산, 창원, 진주, 경북 등 전국 각지의 향우 자녀들이 합천의 대표 관광지를 관람하고, 이색 여름 축제를 경험했다.

캠프 첫날, 입소식을 시작으로 가야에 위치한 도예체험관에서 자신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색다른 경험을 한 후, 대한민국 대표 사찰이자 법보 종찰인 해인사를 방문했다. 가야산의 산세와 어우러진 해인사를 관람하며 바쁜 도시에서 잠시 벗어나 일상의 여유로움을 즐긴 후 저녁을 먹고 향우자녀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어울림마당 행사를 가졌다.

둘째날에는 대장경테마파크를 방문해 팔만대장경의 위대한 비밀을 풀어줄 5D입체영상과 다양한 기록물을 통해 천년의 신비를 몸소 체험했다. 이후 합천읍으로 이동해, Hot한 합천에서 Cool하게 쉬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합천바캉스축제, 자연그대로의 천연 워터파크 옐로우리버비치, 매해 새로움을 가미하는 디 오리지널 호러 고스트파크를 차례로 즐겼다.

아쉬움이 가득한 마지막 날에는 합천댐 물 문화관을 방문해 물의 소중함과 댐의 가치에 대해 배우고, 합천특산품인 도라지 돈가스를 직접 만들어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향 캠프의 마지막 방문지인 청와대세트장에서는 실제와 동일한 대통령 집무실에 앉아 미래의 대통령을 꿈꾸며 2018 합천 고향 여름 캠프는 막을 내렸다.

합천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 참가로 향우 자녀들이 자신의 뿌리인 합천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며 “합천과 정서적 거리가 가까워진 만큼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해 우리나라의 큰 인재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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