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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도내 최초 시립 여성 청소년 전용 쉼터 건립

(창원/심지윤 기자) = 창원시가 도내 최초로 시립 여성 청소년 전용 쉼터를 건립한다.

시에 따르면, 현재 창원시 관내에는 시립 남자 단기쉼터와 도립 남녀 일시쉼터, 남자 중장기쉼터가 있으나, 여성 청소년만을 위한 쉼터가 없었고, 가정 밖과 거리배회 여성 청소년이 최근 늘어나면서 2차 비행이나 기타 폭력피해에 노출의 우려가 있는 실태라고 밝혔다.

이에 창원시는 시민단체 청소년쉼터설치촉구위원회와 창원시립단기청소년쉼터(여자) 설치 협력 체결식을 가지고, 여성 청소년만을 위한 쉼터를 건립할 것으로 전했다.

청소년 중심의 창원형 소통 사회복지시설인 ‘창원시립단기청소년쉼터(여자)’는 청소년의 왕래가 많은 마산회원구 합성동 상가밀집지역 인근에 건립될 예정이다. 2020년 3월부터 운영을 목표로 2층 규모의 연면적 300㎡ 이상으로 건축된다.

단기청소년쉼터는 9세에서 24세까지 3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고, 필요하면 2회 연장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생활하는 청소년에게 의식주를 제공하고 전문 상담을 통해 의료, 법률, 문화활동, 학업, 직업훈련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한편, 시는 시설 건립에 앞서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 설치의 당위성을 홍보하고 현장조사와 건축과정은 물론, 올바른 운영모델 개발도 함께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시설운영뿐 아니라 청소년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고 스스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여성 청소년들을 보호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건전한 시민으로 자랄 수 있는 분위기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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