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최광용 기자) = 산청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동석)는 제2회 다문화무지개 가요제에서 결혼이민자 서커스틴 나이네스(필리핀)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다문화연예 예술총연합회 진주시지회에서 주최한 다문화무지개 가요제는 지난 1일 진주시 평거동 둔치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다문화 무지개 가요제는 다문화 가정의 예술인재를 발굴하고 잠재력을 개발해 우리 사회가 추구하는 아름다운 어울림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요제에 참석한 산청읍 서커스틴 나이네스(필리핀, 32살)씨는 대상 수상과 함께 사단법인 한국가수협회에서 수여하는 가수인증서를 받았다.
작년 제1회 다문화무지개 가요제에 참석해 대상을 수상한 장정은(베트남)씨에 이어 이번에도 산청군에서 영광스러운 대상 수상자가 나왔다.
수상자 서커스틴 나이네스(필리핀)씨는 센터에서 실시하는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프로그램, 지자체 집합 한국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높은 출석률을 자랑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