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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양파·마늘 재해보험 가입 적극 권장

 

(합천/권연홍 기자) = 합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조수일)에서는 20일 3층 대회의실에서 양파·마늘 재배농업인, 읍면 및 농협 재해보험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촉진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NH농협손해보험 농협보험본부 김영식 차장의 양파·마늘 종합보험 및 양파 수입보장보험 상품 안내 후 지자체 및 농협의 보험 담당자와 농업인의 농업재해보험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성에 대한 인식 변화와 가입촉진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했다.

합천군의 양파 면적은 2008년 523ha에서 현재 1,393ha로 늘어나 논양파 전국 1위의 주산단지로 정착 했으며, 이는 군에서 매년 시행하는 양파 교육과 부족한 노동력을 위한 인력은행 운영 및 양파 농기계 지원, 양파 기계정식과 톤백 출하체계 보급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2019년산 양파·마늘의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하락이 우려되어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을 위해 계약재배농가의 산지폐기 비용을 지원했다. 하지만 합천의 경우 양파 수입보장보험 시범지역으로 작년에 가입한 31농가는 자연재해에 대한 보상은 물론 가격보장까지 받을 수 있어 산지폐기를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한 가지 문제는 작년 수입보장보험의 폭발적인 가입으로 인해 올해에는 수입보장보험에 한하여 품목별 예산이 한정되어 가입을 서두르지 않으면 양파·마늘 종합보험으로 가입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올해 3, 4월 눈과 이상저온과 같은 예측 불가능한 이상기후는 물론 수입보장까지 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 스스로 선제적 대응하여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및 수입보장보험에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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