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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거창韓거창, 브랜드 대상 수상 쾌거!

브랜드를 활용한 힐링관광도시로 인정받다

(거창/최병일 기자) = 거창군은 11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한국의 영향력 있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힐링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TV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시상식은 브랜드를 통해 경쟁력 강화를 이룬 단체와 기관의 사례를 모아 이를 공감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오늘날은 브랜드의 시대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브랜드’가 중시되고 있다. 수많은 제품과 서비스가 쏟아져 나오기에 고객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설명하기가 어려운 시대다. 이제는 ‘무슨 브랜드’라고 하면 척 알아듣듯이 브랜드가 곧 제품과 서비스의 이미지를 결정하고 있다. 실제로 명품에서부터 일상잡화에 이르기까지 브랜드는 우리 사회 전반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다.

이에 군은 2012년부터 경쟁력 있는 새로운 도시 이미지 구축과 농‧특산물에 대한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거창韓거창’을 통합브랜드로 결정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해왔다.

‘거창韓거창’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거창한 명품도시 거창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면서 거창의 고유지명과 ‘거창하다’는 일반 형용사의 중의적 의미가 어우러져 신선하면서도 보편적인 감성을 잘 드러낸 거창만의 고유브랜드이다.

그간 군은 대표적 축제인 거창한마당대축제의 ‘거창한’ 부분에 통합브랜드를 사용하여 그 가치를 빛내왔으며, 거창한여름연극제, 거창한강변축제 등 축제명에 이를 적극 활용해왔다. 아울러 농산물분야 등에서도 ‘거창韓거창’을 통해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작은 안내판 하나에도 ‘거창韓거창’ 로고가 새겨져 있고, 수승대 외에도 창포원, 항노화 힐링랜드, 빼재산림레포츠 파크 등 신규 관광지 조성을 통해 청정하고 수려한 거창의 자연을 활용한 힐링관광도시 1번지로써 ‘거창韓’ 관광도시의 진면목을 알리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브랜드란 소통과 공감의 결과라며, 거창韓거창이라는 브랜드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그간 많은 분들과의 소통과 공감으로 이루어진 신뢰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거창만의 품격 있는 문화관광을 육성해나가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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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믿고 보는 로맨스 대가 임현욱 감독이 꼽은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 만들어내는 것”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임현욱 감독이 ‘경도를 기다리며’의 작업 과정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킹더랜드’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임현욱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스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임현욱 감독은 ‘경도를 기다리며’의 첫인상에 대해 “대본을 읽는 동안 입은 웃고 있었지만 눈은 울고 있었다. 유쾌함과 설렘, 그리고 여운 깊은 슬픔을 동시에 던지는 흔치 않은 로맨스였다. 그래서 ‘이 감정은 반드시 영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이 작품은 제게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