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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계절 아름다운 힐링 공간 함양약초체험과학관으로 초대합니다

지리산 청정 함양 약초 50여종 전시·효능 등 소개, 연간 8천여명 찾는 살아있는 현장 실습의 산실

(함양/최병일 기자) = 함양약초체험과학관이 연간 8,000여명의 방문객이 찾고 있는 살아있는 약초 박물관, 현장학습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안의면 용추계곡로 184에 개관한 함양약초과학관은 전체 5,983㎡의 부지에 연면적 792㎡로, 1층과 2층 전시관, 야외 전시포, 옥상전망대로 구성이 되어 있다.

1층과 2층 전시실에는 산양삼을 비롯하여 사라져가는 우리 약초 50여종을 전시하고 있으며, 약초의 종류와 효능, 보관, 이용법등을 소개하고, 영상홍보관, 사상체질 분석기도 있어 약초체험과학관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재미를 더해 주고 있다.

과학관 내 강의실 등의 부대시설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세미나 공간으로도 제공하고 있다.

야외 전시포에는 50여종의 약초와 30여종의 약용나무들이 4계절 각양각색의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계절마다 다른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한 직접 재배한 약초의 꽃, 씨앗, 열매 등을 건조 소포장하여 방문객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을 마련해 두고 있다.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용추계곡 등을 찾는 관광객들과 산촌유학원 연수생 등 학생, 단체,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약초과학관을 이용하면서 항노화 힐링의 고장 함양을 알리고 관내 외 학교·어린이집 등에서 현장학습 공간으로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

방문객 안내 및 시설관리를 하고 있는 배옥금 관장은 “방문객들이 전시된 약초를 하나하나 훑어보고 잊혀져가는 우리 약초를 다시금 알게 되고 약초향을 맡으며 몸과 마음이 정화되어 돌아가는 모습을 볼 때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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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도를 기다리며' 믿고 보는 로맨스 대가 임현욱 감독이 꼽은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 만들어내는 것”
[경남도민뉴스=백형찬 기자] 임현욱 감독이 ‘경도를 기다리며’의 작업 과정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2월 6일(토)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될 JTBC 새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극본 유영아/ 연출 임현욱/ 제작 SLL, 아이엔, 글뫼)는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박서준 분)와 서지우(원지안 분)가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와 스캔들 주인공의 아내로 재회해 짠하고 찐하게 연애하는 로맨스.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 ‘킹더랜드’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감각적인 연출을 보여준 임현욱 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스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임현욱 감독은 ‘경도를 기다리며’의 첫인상에 대해 “대본을 읽는 동안 입은 웃고 있었지만 눈은 울고 있었다. 유쾌함과 설렘, 그리고 여운 깊은 슬픔을 동시에 던지는 흔치 않은 로맨스였다. 그래서 ‘이 감정은 반드시 영상으로 구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로맨스의 필수 요소는 작품의 고유한 색에 맞는 적절한 설렘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이 작품은 제게 단순한 로맨스가 아닌 그